독백
공정과 상식, 얍실한 놈과 살인미수자
birdingmate
2024. 12. 27. 10:45
내가 아는 공정과 상식은 개념 자체를 내가 잘못알고 있는 모양이다.
아마 그 단어에 홀려서 편협한 사람을 선택한 젊은이들이 있긴 하지만 그로인해 우린 더욱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을 예감하게 되어 감사하기도 하다.
난 여전히 얍실한 놈이 무서워서 살인미수자를 용서하는 어른들이 부끄럽다.
나도 얍실한 놈이 너무 싫고 아마도 예전에도 계속, 앞으로도 계속 그를 선택할 일은 없을꺼다.
그렇다고 살인미수자를 용서하는 기성세대를 이해하긴 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둘보다는 유승민이든, 안철수든, 우원식이든, 더 나은데도 기성세대들은 안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냥 싫어서라는 ㅎㅎ 이해하기 힘든 기성세대들....
기성세대들은 주변의 말에 현혹되는 것이 취미이다. 내가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잘 안하는 이유는 편협해지지 않기 위함인데... 다들 한쪽으로 흐르는 알고리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부끄럽다.
우리 청년들을 믿고 가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