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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Line의 몰락과 후배들에게 하고픈 이야기

흔히 직장에서는 줄을 잘 서야 한다고 한다.이번달을 중심으로 흔하게 유Line이라고 농담식으로 불리웠던 후배들의 퇴사가 연이어질 예정이다.이 회사에 내가 직접 데리고 와서 근무하는 사람이 3명, 그리고 내가 팀원으로써 이 놈은 내가 꼭 챙겨야지 하는 사람이 1명, 즉 유Line이라 불리울만한 사람은 총 4명이다. 이 중 이번 2명의 퇴사는 사실 내가 스스로 종용한 것이 분명하긴 하다.직접 그들에게 빨리 그만두라고 이야기한 것도 사실이다.내 경험상 요즘엔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망설여질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소기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 그 방법이 연봉이든 자기 만족이든 업무능력향상이든 - 3~4년에 한번씩 이직을 하는 방법 외에는 많지 않다.물론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있는 것,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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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디자인 경합, 다같이 죽어가는구나...

건설경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으니 굳이 이야기하지 않겠다. 다만 시설물 업종, 디자인을 총알삼아 돈을 벌고 있는 회사들까지 끌어들여 죽이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건설사들은 경합을 통해 신선한 공짜 디자인을 받을 수 있고 금액을 지정하여 직발주 함으로써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디자인 회사는 직발주를 받으니 시공시 공사비를 떼일 염려가 없어져서 언뜻 좋아보이지만 경쟁하는 회사가 많기에 경합에서 채택되고자 과도한 디자인을 하게 되고 원가보다 높은 디자인을 제안하고 협의가 되지 않아 결국에는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지는 돈벌이를 하게 된다. 디자인에 대한 비용은 감안해주지 않기에 결국엔 디자인업체들도 죽는 길임을 알지만 이 많은 디자이너들과 제조 인력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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