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산책/보고 들은 것

오딧세이(2026)

잘 만든 영화취향에는 안 맞는 영화cgv imax 의정부에서 봄의정부는 부대찌개 먹으러만 가야것다...

산책/밥 먹기

초계탕, 기억의 왜곡에 내가 없으면

의미는 없다만 처음 모시고 간 것이 분명한 장소에, 그날의 기억은 사라지고나 없이 찾아간 두번째를 처음으로 기억하는 미군부대 옆 평양초계탕집, 시청 앞으로 옮긴지도 꽤 되었지만 장인장모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포장을 비롯해 2~3년에 한번은 갔던 식당...얼갈이배추가 잔뜩있는 동치미의 맛이 가장 인상적인 곳인데, 이젠 그 맛이 아니고... 추억도 왜곡되어있으니 이젠 가자고해도 가지말아야겠다.내 인생에는 내가 사라진 기억이 꽤 많다.난 누구랑 있었는지를 더 중히 여기는데, 무엇을 먹었는지 어떻게 있었는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다.바이~~ 초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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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 지역 남명학파 유적지 답사(2)

https://birdingmate.com/112 하동군 옥종 지역 남명학파 유적지 답사(1)조경학도인 내가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수업을 듣게 된 과정은 묘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면서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번 답사지를 보면서도 조경학과 답사인지, 한문학과 답사인지 헤깔birdingmate.com위 글에 이어서5. 모한재(慕寒齋) 모한재는 현재 보수공사 중이다. 공사기간이 2025. 10월부터인데 끝나는 시점이 지워져있다. 자재부족인가? 그 앞을 당당히 지키고 선 은행나무의 기운이 숲 전체와 어울리는 풍경이 보기 좋았다. 어쩌면 지나칠 수도 있는 냇가의 ‘영귀대(詠歸臺)’, 글자를 찾아 보니 그 또한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하홍도(河弘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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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 지역 남명학파 유적지 답사(1)

조경학을 전공하는 내가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수업을 듣게 된 것은 묘한 인연이었지만, 수업이 거듭될수록 그 매력에 깊이 빠져들고 있다. 이번 하동군 옥종 지역 답사는 특히나 나에게 “조경 답사인가, 한문학 답사인가”하는 기분 좋은 혼란을 줄 만큼 두 분야의 접점이 많아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보통 조경학은 눈 앞의 시각, 청각, 감각적인 ‘공간’을 읽어내는데 집중한다면, 한문학은 그 속에 새겨진 ‘시간’의 흐름을 짚어내는데 중심을 두는 것 같았다. 물론 공간 속에서 시간을 느끼고, 시간 속에서 공간을 인식하는 것은 같은 흐름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중심추’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답사의 느낌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이 참 신선했다.1. 옥산서원 조경 답사의 경우, 서원을 들어서게 되면 각 전각들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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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1루 원정석 그늘 (7/23기준)

아무래도 중앙네이비까지는 안전하게 그늘이라고 보면 되겠다.블루석은 거의 그늘이고 응원석과 레드석은 땡볕...6월 하지가 한달 정도 지난 시점이니 그땐 블루석도 앞쪽이 아니면 안심이 안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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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답사, 세번째 도쿄는 조경/디자인 답사

도쿄는 이번이 세번째다. 작년에 야조회 동생인 남원이의 초대로 꿩과 함께 가서 술먹은 기억밖에 없는 여행이 첫번째이고, 이번 답사 바로 2주전에 또 한번의 꿩과 함께한 여행이었다. 사전 두번의 여행은 추억으로의 여행이었고, 이번 답사는 말그대로 답사 인 셈인데 기억남는 것으로 적어보고자 한다. 여행의 좋은 점은 지금 기억에는 이게 더 기억에 남는데, 나중엔 이것이 더 기억에 남더라 하는 것도 있으니... 숨겨놓은 사진들은 계속 담아놓아야겠지요. 1. 도쿄역을 중심으로 도쿄 지리에 익숙해지다. - 그동안 두번의 여행은 "술"과 "추억"이 중심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사람한테 집중이 되었는데 답사로 인해 "장소"를 중심으로 생각하니 여러모로 도쿄의 지리를 머릿속에 담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 하겠다. - 마루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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