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포스팅 된 따뜻한 아빠의 이미지랑은 거리가 먼 듯 하다.
일찍 들어오길 바라는 처의 가족들의 바램대로 들어오면 장인어른은 어색해 하시고, 장모님은 음식이라도 하나 더 하셔야 해서 부담스러워 하시고 처는 모든 것을 완벽히 해주길 바라는데 난 안되고 아이는 무작정 놀아주라는데 체력이 이미 소진되어 있다.
퇴근시간은 9시반쯤이 적당한 듯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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