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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처하는 나

난 나라의 지시대로 최대한 움직임을 적게하고 여행따위는 생각도 안하면서 사람들 미팅도 적게하고 점심도 싸갖고 와서 직장내에서만 먹고 있다. 물론 마스크는 매 순간 함께 하고 말이다. 이렇게 하면 코로나19뿐만아니라 모든 외부의 질병이 걸리기 쉽진 않다. 하지만 이러한 내 현재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난 코로나19가 그리 심각한 질병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감염성이 높고 치사율이 높다... 흠... 그래 그럴수도 있고 많은 국가들이 그러하다고 한다. 코로나19에 어떠한 음모론이나 가설도 거부하는 편이다. 이러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 상황은 꽤 생활을 많이 변화시킬 것이다. 산업화시대는 공장과 관계, 그리고 소비에 의해서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일반적인 도시생활은 그 한계점, 즉 발전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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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과 진담

가족은 끼리끼리의 농을 즐기곤 한다. 가족을 이루는 집에 배어있는 습관과 농담은 가족의 대화를 끊기지않고 또한 게의치않고, 오해하지않고, 때론 싸우는 듯 보이기도 하면서 늘 진행형이다. 새로운 가정을 이루면 새로운 습관과 농담이 섞이면서 조화로워지는데까지 시간이 걸린다. 다만 시댁에 있는 며느리는 시댁의 습에 맞추지 못하면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때론 아무도 내 농과 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처가살이가 힘들어 회피하는 방법밖에 없다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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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

1. 어떤 현상이나 사건에 대해 자기의 말이 아닌, TV나 인터넷 댓글을 취합한 듯 한 표현 2. 상황이나 사태를 파악하지 않고 타인들의 말에 휩쓸려서 말하는 표현 3. 현재의 상황이 예전만하지 못하다고 하는 "라떼" 표현, 단순히 예전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함 4. 일부의 비난받을 일을 그, 또는 그녀가 속한 그룹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표현 5. 정치적, 종교적 편파적인 표현 - 자기가 속한 곳의 치부를 약간 드러내면서 결국 다른 곳을 욕하는 표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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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만 보는 사람들은 이미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능력이 상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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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잊는거? ㅎ

국가대표 감독 선수 선출 팀당 적절히 군면제자 배분 금메달 비난 여론 쓸데없는 국감 피해자 코스프레 감독 자진사퇴 군면제자 배분 여론을 덮는 감독의 정치 그러면서 정치랑 분리? ☆ 앞으로도 적절히 군면제자 팀당 배분 계속할 예정이라고 국민에게 선전포고... 그게 야구계 윗 선들의 힘이고 실력이 고려되긴 하지만 배분도 중요한 야구계의 정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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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그리고 적응

처가살이에서 가장 적응이 안되는 것은 역시나 식사시간이다. 내 생각에 식사시간의 룰이 잘 맞으면 시집살이나 처가살이의 반은 접고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쓰러지신 2004년 이후로는 제대로된 집밥을 먹은 적은 없지만 뚜렷한 룰이 없더라도 내 몸이 기억하는 몇가지 룰은 아주 보수적이고 안되는 것이 많았다. 부모님보다 수저를 먼저 들면 안되었고, 밥먹는다고 했을 때 TV를 본다든지 책을 본다든지 자기가 하고 있던 일은 멈추어야 했고, 식사시간에 딴 짓을 하면 안되었고, 모든 사람의 식사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떠서는 안되었다. 그런데 처가살이를 하면서 가장 안 맞는 것이 식사시간인데... 자리에 앉으는 순서대로 누구나 먹으면 되고, 밥상 차려놔도 샤워도 하고 자기 보던 TV는 다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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